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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께
10월 31일 국제학술대회와 관련하여 사무국에서는 오후세션의 발표를 신청하신 회원님중에서 발표가 불가능하신 회원님께 이에 대한 안내를 해 드린바 있습니다.
그러나 극히 일부 회원이지만 이에 대해 교수님 답지 않은 E-mail을 보내오셨기에 몇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발표불가 회신이 늦어진 사유는 사무국 회의를 통해서 발표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불평을 제기하신 한분 때문에 학회 사무국회의를 따로 개최하기는 어렵습니다. 아시다시피 학회 회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은 봉사직이며<> 학교나 직장에서의 연구 및 강의가 피해를 받는 상황에서도 오로지 무역학회의 발전을 위해 수고하고 있는 것임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무역학회 회원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학회와 비교하여 무역학회 전체를 힐난하는 격한 표현은 아무리 이해하려해도 지나치다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문제를 제기하신 회원님은 연 2년간 학회비를 납부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본인의 의무는 이행하지 않으면서 발표신청이 거절되었다고 항의하는 것은 무리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이번 국제학술대회에 발표신청을 하였으나 발표가 불가능하신 회원은 5명이나 되는 상황입니다.
어쨋든 학회의 업무가 회원 여러분의 어려움을 즉시 해결해 드리지 못해 죄송스러운 마음은 있으나 적절치 못한 표현으로 사무국 더 나아가서 무역학회 전체를 매도하시는 회원님이 없기를 바랍니다.
2003. 9. 27.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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